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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서울우유 'A2+ 우유' 모델로 배우 박은빈 발탁

서울우유협동조합은 'A2+(플러스) 우유'의 새 광고 모델로 배우 박은빈을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A2+'는 기존 '나100%'의 뒤를 이을 프리미엄 차세대 우유라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설명했다.위서현 서울우유협동조합 영업상무는 "아역 시절부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은 박은빈씨가 이번 서울우유 A2+ 우유에서 선보일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5 14:23
스타

김원희, 린브랜딩과 전속계약 체결… ‘국내 대표 여성 MC’ 커리어 잇는다

김원희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톱 MC 겸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린브랜딩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MC이자 출중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김원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한 김원희는 ‘공감토크쇼 놀러와’, ‘헤이헤이헤이’, ‘자기야 백년손님’, ‘우리 이혼했어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공감대를 자아내는 진솔한 토크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스타 MC’로 인정받았다. 또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 등 당대 최고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세련된 비주얼과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힌 바 있다.최근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절친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김원희는 린브랜딩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커리어를 확장시켜 나가며 ‘대체불가’ 아티스트로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약할 전망이다.린브랜딩 관계자는 “앞으로 김원희가 ‘최정상 아티스트’로서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린브랜딩은 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민우, 임서원, 김빈우, 황우림, 서현진, 이세은, 이은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배우, 방송인 등이 다수 소속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08:41
경제일반

봄 맞이 분주한 홈쇼핑...신상 패션 론칭 봇물

홈쇼핑 업계가 봄을 앞두고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신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3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공개한다.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의 트렌드를 '미니멀리즘'으로 보고 고급 소재와 차분한 색상을 기반으로 신상품 50여 종을 출시한다. 또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카디건과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블루 색상을 활용한 니트 등도 공개한다.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앞세운 '바이브리짓'은 세미크롭 셔츠와 자수 포인트 니트 재킷을 소개하고, 'LBL'은 실크와 캐시미어를 활용한 카디건과 니트 등을 내놓는다. '조르쥬레쉬'는 트렌치코트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출시한다.행사 기간에는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5%까지 적립금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가방도 준다.GS샵은 최근 2년 만의 신규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을 론칭했다. 코로나19 이후 패션 흐름을 담기 위한 '미니멀 캐주얼' 브랜드다. 특정 스토리와 스타일이 있는 기존 브랜드를 가져 오지 않고 GS샵 고객을 겨냥해 만든 독자 브랜드라는 설명이다. 엔데믹 이후 급부상한 올드머니 룩, 스텔스 럭셔리 등 클래식하면서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론칭과 함께 핸드메이드 재킷과 베스트, 모크넥 니트, 팬츠 등 4개 아이템을 선공개 했다. GS샵은 향후 코어 어센틱의 카디건, 셋업, 스커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역시 봄을 맞아 '셀렙샵 에디션' '칼 라거펠트' '더엣지' '지스튜디오'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컬렉션을 본격 론칭했다.대표적으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이번 시즌 격식을 갖추면서도 일상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준비했다. 출시 상품은 보이핏 재킷·테일러링 베스트·뷔스티에 니트 등이다.더엣지는 2024년 브랜드 뮤즈로 배우 서현을 선정하고 브랜드 대표 상품 '르사주 수트셋업 4종'을 선보인다. 올해 더엣지는 상의, 하의, 아우터, 잡화 등 연간 120종에 육박하는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27 07:00
연예일반

[IS인터뷰] 금니, 장발, 전라도 사투리… 네, 서현우 맞습니다

연기 인생 사상 이렇게 대놓고 악역인 캐릭터는 처음이었다. 배우 서현우가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로 큰 변신을 했다.‘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주인공 정지안(김혜준)을 죽이려는 킬러 성조로 분한 서현우를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서현우는 “한 편, 한 편 나올 때마다 마음을 졸였다. 전편이 공개되고 다시 봤는데 영화 한 편을 본 느낌이었다. 고민을 많이 하면서 촬영했는데 감독님이 잘 어우러지게 편집을 잘해주셨더라”며 ‘킬러들의 쇼핑몰’을 본 소감을 공개했다.특히 서현우의 눈을 사로잡은 건 액션이었다. ‘킬러들의 쇼핑몰’ 속 성조는 일격필살의 스나이퍼이자 근접전에선 도끼를 쓰는 용병.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을 아쉬움 없이 해볼 수 있었다. “작품 하기 3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 가서 연습을 했어요. 성조는 다치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인물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숨어서 적을 일격필살하는 스나이퍼적 기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사실 제일 힘들었던 건 구르는 연습이에요. 많이 구르다 보니까 어지럽더라고요. 옆에서 금해나, 김혜준이 어지러워하는 것도 구경했어요.”가장 흥미를 느꼈던 건 역시 총격 액션. 성조의 기본 설정이 스나이퍼였기 때문에 여러 액션 가운데서도 특히 공을 들여 만들었다. 실제 스나이퍼처럼 보이기 위해 스나이퍼건으로 연습을 할 때 귀마개 없이 했다가 고막이 나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한 적도 있다.서현우는 “유튜브에서 동영상도 많이 찾아봤다”면서 “노련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근데 재미있는 건 유튜브에 나오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더라는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서현우가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액션만 보여주는 건 아니다. 늘 자신은 지옥갈 거라는 말을 중얼거리고 다니는 킬러 주제에 자신이 죽인 사람들에겐 늘 “성불하십시오”라 인사를 한다. 이런 이중적인 성조의 면면은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때로 메시지를 암시하는 데 쓰이기도, 유머적인 장치로 쓰이기도 했다.서현우는 “밸런스를 잡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면서 “얼마나 유머러스하게 할 것인가, 얼마나 무섭고 카리스마 있게 갈 것인가가 항상 고민이었다. 여러 선택지를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논의를 했다. 다행히 고민했던 보람이 있게 작품 안에서 밸런스가 잘 유지되더라”고 말했다.말투나 머리 같은 외적인 부분에서 특히 서현우의 변신이 빛났다. 부산 출신인 그는 감독이 “대본엔 전라도 사투리지만 연기하는 데 불편하면 경상도 사투리로 바꿔도 된다”고 제안을 했음에도 성조의 억양을 전라도로 세팅했다. 그는 “내가 원래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웃었다.또 성조의 거친 면면을 드러내기 위해 장발을 시도했고, 금니도 장착했다. 금니의 경우 윗니에 한 캐릭터들과 기시감이 있을까봐 막판에 아랫니로 바꿨다. 그야말로 뭐 하나 허투루 하지 않은 셈이다. 아랫니에 금니를 덧씌운 탓에 살짝 새버린 발음까지 서현우는 성조의 특색으로 만들어냈다.“사실 저는 연기를 할 때 제 감정을 너무 싣지는 않는 편이거든요. 감정보다는 정확한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하죠. 이번 ‘킬러들의 쇼핑몰’ 때도 ‘절대로 여기에 몰입하지 말자’고 생각을 했어요. 악당으로서 악행을 저지르고 살인을 하는데 감정을 너무 실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런 부분이 시청자들에게 잘 가닿았다면 다행이라는 마음입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2 05:35
연예일반

배우 김정태 “프러포즈도 못 해…돈 없어 적금 깨고 생활” 아내 생각에 눈물

배우 김정태가 아내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2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서현철, 김정태, 개그우먼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정태는 아내와 고등학교 때 만나 19년 연애 끝 결혼했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만났다. 처음엔 오빠 동생으로 학원을 같이 다니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상민은 “19년 연애하면서 몇 번이나 싸웠냐”고 물었고, 김정태는 “싸운 적 없다. 아내가 2년 정도 유학 가느라 떨어져 있던 적은 있다”고 답했다.김정태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성격이 잘 맞는다. 웃음 코드가 잘 맞고 지금도 둘이서 맛집 찾아다니는데 여전히 재미있다. 내가 봐도 특별하게 잘 맞는 단짝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정태는 “서른 즈음 결혼하기 전에 돈이 없어서 아내 명의 적금을 깨고 보험을 깼다. 도움받을 곳이 없었다. 부모님이 동시에 중환자실에 입원하셨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남기신 유언이 ‘아버지 빚은 네가 다 갚으라’는 거였다. 그게 하늘에서 내려온 미션처럼 들렸다. 이 악물고 13년 갚았다”고 했다.김정태는 “나 혼자서는 안 되던 상황이었다. 며칠 사이에 아내 머리가 다 세더라. 마음 고생을 너무 많이 시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프러포즈도 안 했다. 프러포즈를 대신한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여진이랑 결혼할까?’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곤 20분 뒤에 돌아가셨다. 그때 아내도 옆에 있었다”고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08:15
연예일반

[인터뷰①] ‘킬러들의 쇼핑몰’ 서현우 “실제 부산 출신, 전라도 사투리 연습多”

배우 서현우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유창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서현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사실 대본에는 전라도 사투리였지만 감독님이 내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셨다. 힘들면 경상도 사투리를 써도 된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서현우는 그럼에도 전라도 사투리를 쓴 이유에 대해 “모험을 하는 걸 좋아해서”라며 “전라도 출신 선생님과 함께 연습을 했다. 연습을 하는 동안에는 음악을 끊고 전라도 사투리 음성만 들으며 지냈다”고 설명했다.서현우는 또 자신이 연기한 성조의 말투에 대해 “직접적으로 지역에 가보면 말을 진하게 쓰지는 않더라. 나도 부산 출신이지만 가보면 약간 섞인 듯한 말을 한다. 또 성조는 용병 출신인데 군대에서는 사투리를 잘 쓰지 않는다. 그런 점에 착안해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특히 지안(김혜준)이에게 이야기할 때는 친근한 척, 부드러운 척하는 게 있다고 생각해서 속도감은 느리게 잡되 언어는 진한 느낌으로 순화를 시켰다”고 덧붙였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시리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전편 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4 11:55
연예일반

[인터뷰③] ‘킬러들의 쇼핑몰’ 서현우 “이동욱, 프로 중 프로… 뱀파이어 같다”

배우 서현우가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욱과 또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서현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동욱에 대한 질문에 “정말 프로 가운데서도 프로다. 촬영이 끝아면 그렇게 다정다감할 수가 없다”고 했다.그는 “내가 악역 역이다 보니 현장에서도 나는 ‘팀장님’이라고 부르고 내겐 ‘성조 씨’라고 했다. 기분 좋은 거리감 속에서도 자상하고 다정다감함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촬영에 돌입하면 뱀파이어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정한 뱀파이어다. 찬물과 뜨거운 물이 공존하는 사람 같다. 매력적인 형이었다”면서 “다른 작품에서 더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더 진하게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시리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전편 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4 11:54
연예일반

[인터뷰②] ‘킬러들의 쇼핑몰’ 서현우 “아역 안세빈 연기보며 반성… ‘열심히 해야겠다’”

배우 서현우가 아역 안세빈과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서현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어린 지안을 연기한 배우 안세빈의 연기를 보며 놀랐다”고 밝혔다.서현우는 “어린 지안이 배관에 매달려 있는 장면이 있느데 현장에서 어린 지안의 연기를 보곤 너무 감탄했다. 어린 친구가 배관에 매달려 있다가 자기가 뛰어내릴 곳 아래를 쳐다 보고 나를 올려다보더니 눈물을 한줄기 흘리더라”고 설명했다.이어 “안세빈 배우의 연기를 보곤 반성을 했다. 그 아이의 연기를 보면서 ‘더 노력해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시리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전편 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4 11:53
연예일반

조한철·김성령→이일화…빈틈없다 ‘로기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로기완’을 채울 조연들이 공개됐다.넷플릭스 ‘로기완’은 12일 조연 스틸을 공개했다.먼저 프랑스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와엘 세르숩이 벨기에에서 바를 운영하는 씨릴 역을 맡는다. 극 중 씨릴은 방황하는 마리(최성은)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드라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으로 대중에게 신뢰를 얻은 조한철은 마리의 아버지 윤성 역으로 분한다. 극 중 윤성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아픔과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딸에 대한 불안, 걱정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로기완’을 연출한 김희진 감독은 “원래 조한철의 코믹한 연기톤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그의 슬픔에 빠진 얼굴, 심각하게 굳어진 어두움을 보고 싶었다”고 해 조한철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로기완(송중기)이 벨기에로 향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엄마 옥희 역은 영화 ‘콜’, ‘독전’ 등에서 활약한 김성령이 연기한다. 극 중 옥희는 로기완에게 살아남아야 한다는 원동력을 제공해주는 인물이다.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난 김성령의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엄마의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김희진 감독은 “김성령이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울컥했다. ‘막연하게 그리워했던 옥희의 모습이 이런 거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 김성령만의 개성과 에너지로 그려낸 옥희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커진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정감 넘치는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이일화는 마리의 엄마 정주 역을 맡는다. 병상에서 가족을 향해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정주는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소년심판’,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상희는 로기완과 함께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일하는 동료 선주 역을 연기한다.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도전적인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 선주는 아무도 반기지 않는 이방인 로기완에게 유일하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고 그를 무심히 챙겨주는 인물이다. 비주얼부터 사투리까지 완벽한 선주로 변신한 이상희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마지막으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유령’, ‘헤어질 결심’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서현우가 로기완의 외삼촌 은철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은철은 로기완이 연길에서 벨기에로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물로, 절박한 상황에서도 로기완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해내는 진한 가족애를 보여준다.이처럼 ‘로기완’의 여정을 함께한 조연들의 빛나는 열연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몰입도를 배가시킬 전망이다.한편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1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2 16:00
연예일반

[왓IS] 韓 요르단전 참패에 엇갈린 반응…“책임지고 물러나” vs “졌잘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패배한 것을 두고 스타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0대 2로 패배, 64년만 아시안컵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이에 스타들은 격려와 분노를 동시에 내비치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구 생중계 관전 모습을 공개한 코미디언 이경규는 “축구 협회장이 누구냐. 책임지고 물러나라. 자기가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자기가 물러나야지”라고 분노했다.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예선전부터 클린스만 감독이 어떤 축구를 하는지 모르겠다. 수장과 사령탑이면 뭔가 책임지는 자리니까 선수들이 부족한 게 있으면 빨리 지시해서 바꿔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동기부여 하는 모습도 없다. 감독이 경기 구경 온 사람은 아니지 않냐”고 쓴소리했다.반면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SNS에 경기장을 직접 방문한 인증샷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들 고생했다”는 글을 게재했다.가수 지드래곤도 자신의 SNS에 축구를 지켜보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박수 이모티콘을 덧붙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격려를 보냈다. 소녀시대 겸 배우 서현 역시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선수 여러분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모든 순간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팀과 한국으로 돌아가 이번 대회를 분석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어떤 게 좋았고, 좋지 않았는지를 논의해보려 한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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